CGNTV-(주)이포넷, 온라인 후원 캠페인 위한 업무협약

교단/단체
기독교기관
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GNTV
CGNTV와 ㈜이포넷이 3월 31일 서울 서빙고 CGNTV 본사에서 온라인 후원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CGNTV의 후원 챌린지 ‘달려라퐁당’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됐다.

‘달려라퐁당’은 오는 5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되는 CGNTV의 후원 캠페인이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인라인 스케이트 등 각자 편한 시간과 방식대로 운동을 하고, 운동한 거리만큼 후원금이 쌓인다. 모아진 후원금은 미디어를 통한 차세대 신앙 양육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주식회사 이포넷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플랫폼 ‘체리’를 이용해 ‘달려라퐁당’의 참가신청부터 운동별 기록측정, 랭킹 확인, 인증샷 공유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챌린지가 끝난 뒤 후원금이 어떻게 쓰였고, 얼마나 남았는지 등의 운영되고 있는 흐름이 후원자들에게 모두 공개되기 때문에 재정적인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다. 또 캠페인 이후 정보 공유와 사역의 지속적인 참여 유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와 참여 모두 훨씬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협약식에서 이용경 CGNTV 대표는 “선교를 위해 시작된 플랫폼 ‘체리’ 덕분에 올해 ‘달려라퐁당’ 후원 캠페인이 더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CGNTV의 여러 후원활동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수정 ㈜이포넷 대표도 “기독교인이라면 CGNTV의 선교적 역할과 중요성을 누구나 알 것이다. ‘체리’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앞으로 CGNTV에 필요한 ‘체리’의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경 CGNTV 대표, 이수정 ㈜이포넷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