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전주보훈요양원 개원준비단(단장 박진기)과 예수병원(원장 김철승)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예수병원은 보훈의료 대상자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훈지정 위탁병원이다.
예수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계약의사 파견 ▲건강증진을 위한 네트워트 강화 ▲진료의뢰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의료정보 제공 등으로 요양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했다.
현재 보훈요양원은 수원,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남양주, 원주에 총 7곳이 있다. 지난해 12월 원주보훈요양원을 개원했고, 전주보훈요양원은 전북 최초의 보훈요양원이며 전국에서 여덟 번째 요양시설로 장기요양 200여명, 주간보호 25명 규모로 올해 4월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일대에 개원을 앞두고 입소자 모집 중에 있다. 전주보훈요양원 복권기금 356억 원이 투입됐다.
김철승 예수병원 병원장은 “우리는 국가유공자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그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마음에 품고 영예로운 삶을 마지막까지 이어나가도록 의료진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옆을 지켜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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