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 교육부 2021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우수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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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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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부총장(오른쪽)이 정홍열 총장에게 교육부로부터 받은 우수대학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아신대
아신대학교가 2021년 교육부에서 시행한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평가에서 2주기(’20~’23, 매년 평가) 인증대학 유지 및 2021년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법무부,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전략과 유학생 선발·관리, 적응지원 프로그램 등 대학의 국제화역량을 심사해 우수한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고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아신대는 불법체류율,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외국인 유학생 학업·생활지원, 외국인 유학생 상담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유학생 만족도 및 관리 등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이번 2021년 교육국제화역량 우수 인증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증기간은 2023년 2월까지다.

아신대는 “2019년 인증평가를 받은 이래로, 2기 인증대학 모니터링 2021년 평가에서 ‘인증유지’뿐만 아니라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을 획득함으로써, 그 동안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질 높은 교육을 수행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했다.

이로 인해 아신대는 향후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와 교육부 주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한영 부총장(국제교육원 원장)은 “이 일은 지난 48년 동안 외국인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좋은 학생들을 잘 교육해 국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은 132개 교(전문대학, 대학원대학 포함)이며, 우수인증대학은 아신대를 포함해 25개 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