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은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교회가 문화소통공간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여 3년 차를 맞이한 2022년에는 총 40회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음악회가 기존의 ‘듣는 음악회’에서 ‘함께하는 음악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참여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문화예술 전문가는 음악회 기획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은 홍보와 진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주민의식을 고취시켜, 음악회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보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회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주관사가 <장소선정위원회>를 통해 적합성 여부를 판단해 선정하게 된다. 신청 마감은 2022년 3월 22일 화요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주관사의 이메일(thelearn@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한교총 홈페이지(ucck.org)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