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성시화운동본부, 22개 시군 대상 공명선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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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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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성시화운동본부
전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명운 목사)가 전남 22개 시군 교회들을 대상으로 제20대 대선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남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월 19일 전남도청 앞에 소재한 하나교회(담임 박성일 목사)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를 초청해 ‘제20대 대선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역교회별로 공명선거 기도회를 갖고 있다.

또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제작 발송한 현수막을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에 설치해 지역 단위 캠페인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목포충현교회(담임 신철원 목사), 하나교회, 하당제일교회(담임 이명운 목사), 신안 지도봉리교회(담임 최용호 목사), 완도 황진교회(담임 이종윤 목사), 나주한사랑교회(담임 김진만 목사), 화순 중부교회(담임 강대용 목사), 영광대교회(담임 김용대 목사)를 비롯한 성시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들도 기독교 유권자들에게 투표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27일 주일에는 하당제일교회에서 공명선거 기도회를 갖고 이번 대선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인물이 대통령으로 선출되기를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전남출산운동본부 이사장 박영종 장로,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 진도군청 신호성 장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전남의 22개 시군에 투표참여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제작해 설치하기로 했다.

대표회장 이명운 목사는 “우리 교회들이 할 일 중 최우선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일이다. 그리고 후보자의 정책과 역량을 잘 살펴서 꼭 투표해야 한다. 그것이 나라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전남의 기독교 유권자 90퍼센트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대선 후 공약을 잘 실천하여 국가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고장도 더욱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