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수경 작가와 사랑의열매 장원석 모금기획팀장이 참석했다.
이수경 작가는 처음 책을 출간한 2012년부터 사랑의열매 등 여러 비영리단체에 인세를 기부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착한권리’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착한권리’는 △문학·음악·미술 작품 등의 저작권 △특허·상표·디자인 등의 산업재산권을 비롯한 다양한 지식재산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권리의 전부 또는 일부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는 모금 캠페인이다.
이수경 작가는 전달식에서 6개월 간 발생한 인세 전액을 기부했으며, 향후 발생하는 인세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수경 작가는 “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기로 다짐했었다”며 “이번 인세기부로 ‘착한권리’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리며, 가정의 행복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장원석 모금기획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준 이수경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는 소중한 인세기부금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