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더 펠로우십 한국IFCJ’(이사장 윤마태, 이하 ‘더 펠로우십’)가 1월 27일부터 한달 동안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을 맞아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동구권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에 대한 인종 청소라는 명목으로 나치 독일이 주도한 대량 학살사건인 홀로코스트로 인해 어릴 때 가족을 모두 잃은 동구권의 5만여 생존자들을 위로하는 행사로, 더펠로우십 홈페이지(http://www.ifcj.kr/)를 통해 이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작성하면 이스라엘 본부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
‘더 펠로우십’은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등 동구권의 홀로코스트 생존자 대부분은 여전히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배고픔과 추위, 외로움의 공포에 시달리는 절대 빈곤상황에 놓여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더 외롭고 힘든 상황”이라며 “이에 ‘더 펠로우십’은 미국, 캐나다의 후원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동구권과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식량, 의료, 생필품, 난방, 무료급식소 등 전반적인 생활 필수 요소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심리적인 지원까지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더 펠로우십’ 관계자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를 돕는 것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인류의 아픈 역사에 공감하고 회복의 과정에 함께 하는 것”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더 펠로우십 한국지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티스트, 홀로코스트에 작품을 선물하다’라는 주제로 서양화가, 사진작가, 분필작가, 동양화가 등 각 분야의 작가들이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에게 각자의 작품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 펠로우십’은 홀로코스트 생존자를 돕는 국내유일의 구호단체로 유대 기부 문화의 정수인 체다카를재정 운영 원칙으로 이스라엘 난민, 이라크 난민, 디아스포라 난민을 돕는 다양한 구호사업과 함께 교육 및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