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차 권태진 작사·문성모 작곡 신작 찬송가 봉헌예배’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 예루살렘성전에서 진행된다.
이 신작 찬송가 봉헌예배는 ‘한국찬송가개발원’(이사장 권태진, 원장 문성모)이 주최하고 군포제일교회가 후원한다.
지난 2016년 개원한 한국찬송가개발원은 한국 찬송가를 개발하고 보급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권태진 목사의 찬송시에 문성모 목사가 곡을 붙인 찬송가와 복음성가 및 각종 대회가 42곡을 봉헌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신작 찬송가 봉헌예배에는 총 10곡의 신작 찬송가가 선보이는데 제목은 다음과 같다(번호는 신작찬송 일련번호).
#26 근심 걱정 몰려와도 #27 다시 사신 예수님을 #28 새벽 안개 이슬 같은 #29 어둠 권세 크고 강하니 #30 예수 나를 구원하여 #31 주님 지신 십자가를 #32 주님께서 나를 택해 #33 푸른 바다 저 너머 #34 하나님의 크신 사랑 #복1 강가에 조약돌처럼
권태진 목사는 시인으로도 활동하면서 총 18권의 시집을 출판하며 많은 신앙시를 썼다. 권 목사는 한교연 대표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기독인총연합회(한기연)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문성모 목사는 서울대 음대와 독일 오스나부뤽대를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총 350곡 이상의 찬송가를 작곡했다. 현행 찬송가에도 3곡의 찬송가가 수록되어 있다. 현재 강남제일교회 담임과 작곡가 모임인 ‘한국국민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작곡가 문성모 목사는 앞으로 1,000곡의 찬송가를 작곡해 하나님께 봉헌할 예정이며, 권태진 목사의 가사로는 100곡을 작곡해 별도의 ‘찬송집’을 발행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테너 이동현, 베이스 김대영, 피아노 김윤경, 이가연 그리고 군포제일교회 성가대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