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신은 하나님처럼 거룩해지기를 갈망하는가?
하나님은 당신을 이 세상에 순응하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당신의 삶을 향한 온전한 뜻대로 변화되게 하기 위함이다.(롬 12:2) 당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그분이 거룩하신 것처럼 당신이 거룩하게 되는 것이다.(살전 4:3, 벧전 1:15-16)
당신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갈망하지 않고 삶의 안락함에 사로잡혀 있는가?
제리 브리짓스(Jerry Bridges)는 그의 저서 ‘성결의 추구(Pursuit of Holiness)’에서 이 분별력 있는 진실을 소개했다. “우리의 몸이 연약해지고 게을러지면, 영적으로 연약해지고 나태해지는 경향이 있다.”
분명 돌이켜보면, 게으른 삶의 연속, 이기적인 이유로 만든 많은 변명들, 정당화했지만 이제 당신을 움츠러들게 만들 “상당한” 죄들을 발견할 것이다.
하지만 죄의 무게가 당신을 짓누르도록 두지는 말라. 요한은 다음과 같이 썼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 2:1-2)
죄를 고백하고 거룩함을 추구하는 일에 부지런할수록, 여러분의 삶은 하나님을 위해 더 많이 사용될 것이다.
2. 당신의 신앙은 얼마나 성숙한가?
언젠가 소중한 친구가 내게 이렇게 말했다. “구원은 모두에게 동일하지만 그리스도인의 성장은 사람마다 다르다.” 정말 그렇다. 여러분은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암송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가?
성경을 배우는 데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많이 알지 못한다. 성숙한 신앙을 가지려면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어야 한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으면 믿음이 분명해지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는다. 성경은 믿음에서 자라나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한다”(벧후 1:8)고 약속한다.
이처럼 바울은 디모데에게 명령했고, 당신과 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3. 당신은 신앙적인 삶을 살고 있는가?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며 대사명을 이행해야 한다.(막 16:15) 신실한 삶을 살았던 성경의 좋은 예가 다니엘이다. 하나님은 다니엘을 불러 바벨론의 적대적인 환경에 저항하고 거짓 우상과 숭배를 대적하도록 하셨다.
다니엘은 자신이 부적절하거나 수적인 열세라는 이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하지 않았다. 성경은 다니엘이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로 결심”(단 1:8) 하고 하나님의 법을 충실히 지켰다고 말한다.
하나님께 대한 다니엘의 담대한 충성은 타협하지 않고 세상의 압박에 굴하지 않으려는 끊임없는 열망을 보여준다. 큰 압박과 적대감 속에서 그가 하나님을 경외한 반응은 오늘날 세상에서 당신이 본받아야 할 모범이다.
신실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복음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 그게 기꺼이 할 수 있는 일인가? 친구여, 당신이 한계에 다다르고, 지혜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신실하시고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을 사랑하실 분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라.
그러니 거룩함과 성숙함, 신실함을 추구할 때 더 많은 사랑과 열정, 확신과 갈망으로 당신의 삶을 채우시도록 성령님께 구하라. 담백한 믿음으로 구하면 성령께서 그대로 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