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례회는 이효상 원장(한국교회연구원)의 사회로 김광이 장로(기감원로장로전국회장)의 기도, 채한석 장로(코리아기독국민연합 회계)의 성경봉독, 윤보환 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설교, 노인우 장로(코리아기독국민연합 공동회장)·김경웅 장로(한국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강무영 장로(평신도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의 합심기도, 코리아기독국민연합 대표회장 장석구 목사의 인사, 이완우 사무총장(코리아기독국민연합)의 광고, 김진호 목사(기감 전 감독)의 축도로 드렸다.
‘복된 나라 대한민국’(시 144: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윤보환 목사는 “감리교 목사였던 이윤영 의원의 기도로 대한민국 제헌국회가 시작했다. 기독교 국가가 아닌데도 법을 세우는 첫 모임에서 기도한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며 “또한 애국가를 부를 때마다 믿음의 고백을 하는 복된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섬기는 복된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의 최전방”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기독국민연합 장석구 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모두 합심해서 대한민국과 교회를 바로 세우는 것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진호 목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자유와 평화로 이뤄진 나라다. 그런데 만약 70년 전 6.25 한국전쟁에서 우리나라가 공산화 됐다면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이 세워졌을까, 생각하게 된다”며 “그 때마다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