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20일 세종시 샘솟는교회에서 자문위원 워크숍을 갖고 본지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본지 자문위원 15명 중 14명, 편집고문 최병남 목사, 편집위원 김 훈 장로가 참석했다.
최병남 목사는 “기독일보가 오늘날과 같은 혼란스러운 때에 바른 목소리를 내는 언론이 되어 한국교회와 사회에 방향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시기에 딱 맞는 좋은 신문을 허락해 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김길수 목사는 “반기독교적 문화가 팽배하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공격하는 세속주의와 인본주의가 횡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독일보가 무엇보다 복음을 전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며 “저 또한 자문위원으로서 그런 신문을 만드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귀수 목사는 “복음의 가치를 지키고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는 데 있어 기독교 언론의 사명이 참으로 막중하다. 그 비전을 품고 기독일보가 시작했는데, 끝까지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많은 조언을 해 달라”며 “또한 전국지로서 지방의 소리까지도 잘 전달하는 매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본지가 속한 시미디어그룹 소일권 대표가 기독일보의 2022년 목표와 계획 및 전략을 소개했고, 편집위원 김 훈 장로가 편집방향에 대한 비전을 나눴다. 김 장로는 “기독일보가 복음의 정신에서 벗어남이 없도록 하는 데 있어 편집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신문 편집에서 기독교 신문으로서의 정체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본지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으며, 자문위원 서창수 목사의 폐회기도로 워크숍을 마무리 했다. 아래는 본지 편집고문 및 자문·편집위원 명단.
◆편집고문(가나다 순)
곽도희 목사(기침)
권태진 목사(예장 합신)
김요셉 목사(예장 대신)
송태섭 목사(예장 고려개혁)
안영로 목사(예장 통합)
양병희 목사(예장 백석)
이동석 목사(예성)
정서영 목사(예장 합동개혁)
조일래 목사(기성)
최병남 목사(예장 합동)
◆상임자문위원(가나다 순)
김길수 목사(인천)
최귀수 목사(서울)
◆자문위원(가나다 순)
강삼동 목사(전북)
김성환 목사(대구)
김원태 목사(전북)
김정부 목사(울산)
서창수 목사(부산)
양성완 목사(경남)
오의석 목사(강원)
이순근 목사(전북)
이영한 장로(평신도)
음태봉 목사(충북)
박병주 목사(광주)
하용해 목사(경기)
한익상 목사(충남)
◆편집위원
김 훈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