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20대 대선 공명선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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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슬로건
캠페인 포스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는 17일부터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명선거 캠페인 협업사업단체로 선정된 세계성시화운동부는 “참여, 공정, 화합”이라는 키워드와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온·오프라인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SNS를 통한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하는 한편 투표참여 및 선거법 준수 10대 지침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배부한다. 또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유한다.

특히 가짜뉴스, 허위사실, 비방 등으로 인해 공직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스티커를 제작해 SNS에 공유한다.

캠페인 포스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오프라인 캠페인은 오는 1월 19일 전남성시화운동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교회 차량용 홍보 스티커, 선거법 지침을 담은 소책자 제작, 전국 교회와 주요 장소에 부착할 현수막 등 제작해 배부한다.

특히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세미나’도 개최해 한국교회에 투표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과 한국교회가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국민화합과 통합에도 힘쓸 예정이다.

캠페인을 기획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650만 명의 기독교 유권자들이 이번 캠페인의 키워드인 ‘참여, 공정, 화합’처럼 투표에 적극 참여하고, 선거법을 준수하며, 선거 후에는 국민화합을 위한 아름다운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