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를 알린 지 의원은 “동과 서, 정치 이념에 따라 갈라져 있는 대한민국의 재통합을 위해 (교계가) 앞장서 주실 것을 요청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또 “(류 대표회장 등의) 말씀을 경청하다보니 통합을 위해 교계뿐만 아니라 제도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여러가지 일들도 보였는데 서둘러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분열의 정치를 넘어 통합의 정치로 나아가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류영모 목사님이 축도해주신 ‘여호와는 말의 힘을 즐거워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도 기뻐 아니하시고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편 147편 10~11절) 말씀처럼 늘 겸손히 섬기는 마음으로 국민의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