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 김태일 목사, 이하 교갱협)가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고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를 제6대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직전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는 명예회장으로, 남능현 목사가 상임회장으로 각각 선출됐으며, 새 임원 조직은 김성원 대표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신임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는 “26여 년을 이이온 교갱협의 위상에 누가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두렵고 염려가 되지만 후배들이 건너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직전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는 “교갱협이 앞으로도 더욱 더 하나님 나라와 교회들을 위해서 온전히 세워질 수 있도록 새로운 임원들이 함께 진력해서 나아가기를 바란다. 그동안 모든 분들이 함께 협력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대표회장 이취임예배는 방역 상황에 맞춰 조만간 드릴 예정이라고 한다.
교갱협은 “27년을 맞은 교갱협이 새로운 대표회장과 함께 선배들의 귀한 경륜과 후배 동역자들의 역동성을 아우르며 교회갱신을 향한 순수성과 지속성, 그리고 전문성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와 동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법인 이사직을 사임했으며, 고동훈 목사(성문교회), 김근영 목사(수원제일교회), 남능현 목사(반월제일교회), 박승남 목사(후암교회),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이재윤 목사(샤론교회), 진용훈 목사(성림교회)가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법인 서기에는 이상화 목사(서현교회)를 선임했으며, 감사는 김태일 이사장을 비롯해 이상화 목사와 김찬곤 목사, 이재윤 상임총무에게 위임해 보고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