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일 국민혁명당 대선 후보가 최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0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고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중국 공산당과 북한 김정은 체제, 국내의 주사파 세력들로부터의 전쟁을 지휘하는 지도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고 후보는 지난 경선 토론회에서 “현 정부를 통해 기회를 박탈당한 국민들에게 기회의 평등은 가난의 평등을 의미한다”며 “특정 기회와 결과를 독점하였던 전교조와 민노총과의 전쟁도 선포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부 이승만의 건국정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개발정신 ▲전체주의의 시대 타파 ▲기회가 보장되는 공정한 나라 목표로 내걸며 “자유민주주의 헌법질서를 지켜내려는 국민들과 함께 순교자의 각오를 다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