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가주한인목사회 “성탄 예배 참석자 백신 접종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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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기독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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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진건호 목사 ©미주 기독일보

크리스마스 시즌이 도래하면서 다가오는 성탄 예배를 최대한 가장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 수 있도록 신앙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격이 된다면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접종 받기를 촉구합니다. 백신을 접종 받는 것은 여러분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친구와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최근 증가하는 발병률과 입원에 대응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전역에 걸쳐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항상 모든 개인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주 전역에 의무 시행되는 이 조치는 12월15일부터 2022년 1월15일까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적용되며 델타와 전염성이 매우 높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모두의 확산을 모두 늦추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 전역의 일부 교회는 여전히 온라인, 야외, 또는 소규모 혼합 형태로 예배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자가 더 많아지고 대면 예배를 드릴 준비가 갖춰지면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대규모로 실내 예배를 드리는 곳이 많아질 것입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늘 백신을 접종 받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 받는 것은 안전합니다. 모든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무료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백신은 이제 5세 이상 모든 사람에게 가능하게 되어서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안겨줍니다.

지난해와 달리 백신이 광범위하게 보급된 것은 모두 함께 축하하고 예배와 미사를 드리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저희는 크리스마스의 약속을 기념하면서 대면 예배로 복귀하는 저희의 성도들을 맞이하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아프거나 이번에 실내 대면 예배에 참석할 준비가 아직 되어 있지 않은 성도들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여전히 제공할 것입니다. 팬데믹을 겪어 나가는 생활은 우리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얼마나 유연하게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예배를 드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여러분이 어디에서 예배와 미사를 드리든지 지금 백신을 접종 받고 여러분 자신과 가족, 회중과 손님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십시오. 가까운 인근에서 독감 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찾고 예약하려면 MyTurn.ca.gov를 방문하거나 한국어와 영어로 이용할 수 있는 833-422-4255로 전화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