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본부장인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거리두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이 같이 발표했다.
특히 당국은 “종교시설 방역수칙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되었으나, 추가 검토가 필요해 문체부 등 소관 부처에서 방안을 마련한 이후 빠른 시일 안에 추가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종교시설도 방역수칙을 강화할 것”이라며 “문체부 등 소관부처에서 방안을 마련해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종교활동은 △백신 미접종자 포함 시 예배·법회·시일식 등은 시설 수용규모의 50%까지 가능하다.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면 인원 제한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