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는 1부예배와 2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조남민 회장의 인도로 변은광 총무의 기도에 이어 신바바나 부회장이 마 7장 17-21절을 본문으로 열매맺는 신앙에 대해 강조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선지지와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행한다해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신앙의 근본과 뿌리가 제대로 잡혀야 열매맺는 신앙을 가꿀 수 있다"고 권면했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마라톤교회 김신일 목사가 기도하고 전지승 서기의 회원점명후에 변응광 총무의 사업보고, 최주철 회계의 회계보고,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례대로 전임회장단이 잠시 모여서 토의한 후 현 신바나바 부회장을 회장으로, 변은광 총무를 각각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신 목사는 밸리지역 목회자들과 협력해서 밸리교협이 한 마음으로 주님 원하시는 일들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임사를 전한 조남민 목사는 여러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여러 목회자들의 협력으로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샌퍼난도밸리 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 기금을 마련해 총 2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