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천시기총)이 최근 서문교회(담임 이성화 목사)에서 개최한 제52회 정기총회에서 김승민 목사(원미동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제50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승민 목사는 원칙상 신임 총회장직을 자동 승계받는 상임회장직이 현재 공석이기에, 총회장 추천위원회가 증경총회장단 가운데서 추천해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된 것이다.
김승민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추락한 교회의 신뢰도를 다시 회복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감당하고 발휘하는 부기총회 되도록 올 한 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임회장에는 이금숙 목사(은혜와평강교회)가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