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최근 ‘기도부흥의 불이 전국교회에 들불처럼 퍼져나가게 하자’는 제목으로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배 총회장은 “전국 각처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사명을 감당하시는 사랑하는 동역자, 성도 여러분!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가 많이 어렵고 위축된 상태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기도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이에 제 106회 총회는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을 전개하면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새로운 부흥을 사모하며 기도의 영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우리가 합심하여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 교단을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식어가는 우리의 심령, 문을 닫는 교회들,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새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월 30일 울산 대암교회에서 열린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출범식'에서 총회임원들과 기도운동본부 임원들, 그리고 전국의 지역본부장들과 노회장들이 모여 뜨겁게 기도하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며 “이제 우리 하나님께서 기도부흥의 불을 전국교회에 들불처럼 퍼져가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내년 1월까지 전국 14개 지역으로 3월까지 163개 노회로, 그리고 4월 전국기도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고 기도의 행진을 계속할 것”이라며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이 전국의 1만 5천여 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과 삶의 현장까지 확산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그리하여 “우리 시대에 다시금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부흥의 은혜를 경험하는 역동적인 기도운동이 되기를 꿈꾼다. 이 거룩한 일에 함께 협력하고 기도로 동행하여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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