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이하 장신대)는 최근 성탄축하예배와 트리점등식을 진행했다.
성탄축하예배는 세교협 국제회의장에서 교직원들과 학생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건교육처장 이상일 교수의 인도로 이수연 교수가 반주를 맡았고, 행정실 이원식 실장의 기도와 교학실 홍백경 주임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운용 총장이 ‘별빛 따라 말씀 따라 우린 갑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하며 “말씀을 따라가는 삶을 살 수 있는 장신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권면했다.
성탄축하예배 이후 미스바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이 이어졌다. 장신대는 “오랜 기간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장신공동체가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기쁨으로 2022년도에는 새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했다”고 했다.
이어진 광장동 지역과 함께 하는 '사랑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광진교 교통섬 광나루표석 앞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는 광진구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장신대는 “많은 사람이 오가는 광진구 교통섬 인근에서 트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과 주님 오심의 기쁨을 나누며, 광장동과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장로회신학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