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총장 안민) 에벤에셀칼리지(센터장 김종민)는 최근 2021학년도 한상동사관학교 장학생 3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신대는 “한상동사관학교는 학교 설립자 한상동 목사의 신앙과 정신을 계승하여 개혁주의 신앙으로 하나님 나라와 인류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지도자를 양성함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및 기숙사비 지원,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및 인턴십 지원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 매해 장학생을 선발하여 올해로 9명을 선발했다”고 했다.
한상동 사관학교의 장학생 선발은 학과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이번 2021학년도에는 김지환(기독교교육과), 임상훈(신학과), 주승혜(언어치료학과) 학생 3명을 선발했다.
안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성, 영성, 섬김과 나눔의 역량들을 성장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삶을 살아가는 차세대 리더들로 양육하겠다”며 “BEST인재상의 섬김의 리더십-Servant Leadership 교육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올바른 선택을 하며 나아가는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발된 주승혜(언어치료학과) 학생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고 익히고 양육을 받아서 몸과 마음이 아픈 친구들을 치료하는 치료사가 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여식에는 안민 총장, 신득일 부총장, 김종민 학생복지취업처장(에벤에셀칼리지 센터장)과 장학생을 비롯한 부모님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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