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교회(담임목사 김대현)는 최근 고신대학교(총장 안민)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대현 목사는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울산남부교회가 기독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동역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신대학교에서 신앙을 바탕으로 교육되어 사회를 섬길 인재들이 맡은 바 자리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로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안민 총장은 “2018년에 가진 울산 후원의 밤 행사 때 받은 울산남부교회 성도님의들의 사랑을 기억하고 있다”며 “늘 고신대를 위해 기도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대현 목사님과 당회원,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신대는 “울산남부교회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의 사람으로’라는 비전을 세우고 울산지역 복음화를 위해 섬기고 있으며,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및 외국인 유학생 지정 헌금 등을 후원하며 다음세대 양성을 위해 동역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전 대법관 김신 변호사(김신 법률사무소)는 최근 고신대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신대 측은 “김신 변호사는 해박한 법리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법관으로 약자와 소수자 보호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김신 변호사는 평소 자신을 장애우, 기독교인, 변호사 등으로 소개할 정도로 차별과 편견을 신앙과 믿음으로 극복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신 변호사는 대법원 대법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후학을 양성하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김신 변호사는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신앙이 겸비된 된 기독 청년들이 다음세대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고신대학교에서 양성된 차세대 기독인재들이 하나님의 심장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섬기는 일꾼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안민 총장은 “김신 변호사님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우리 대학에서 세워진 청년들이 맡은 자리에서 변호사님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섬기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리더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