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교회 측은 “특히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대면예배가 불가능했던 시간을 벗어나 ‘단계적 일상회복’ 이 이뤄지면서 예배의 회복에 대한 열정이 새벽기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미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첫 주일인 지난 7일 주일예배의 경우, 코로나 이전 예배 참석자 수의 80%가 출석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교회 측은 ”이는 성도들의 예배 회복 열정이 뜨겁고 교역자들이 비대면 예배기간 동안 전화 심방 등을 통해 꾸준히 성도들을 격려한 결과”라고 했다.
아울러 ’특히 이번 새벽기도 기간에는 청년들의 참여가 어느 때보다 많은데 이는 최근 경제 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기도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복 있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도회 설교를 통해 “팔복은 예수님이 사역 초기에 전한 산상수훈의 핵심 내용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치는 삶의 원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팔복 중 첫째인 심령의 가난함에 대해 이 목사는 “이는 주님 앞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한 것’으로 우리 심령이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질 때 우리는 천국 시민으로 살아가게 되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사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