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은 연합매일신문사와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1 올해를 빛낸 인물 의료인 부문에서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예수병원은 “‘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기자단과 전문 교수진,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로 구성된 심사진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됐다”며 “김철승 병원장은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국가와 사회가 발전하는데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고 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여 병원 조직이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의료정책을 펼쳐 나갔을 뿐”이라며 “이제는 의료진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하여 의료시스템의 레질리언스를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철승 예수병원장은 1989년에 예수병원에 입사해 인턴·레지던트 수련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후 2001년에 외과 과장, 2004년에 기획조정실 차장 및 전산화추진 위원장, 2009년에 진료부장을 맡았고 지난 5월 23일에 예수병원 제24대 병원장에 선임됐다. 외과 중에서도 유방·갑상선외과 분야의 권위자이며 혈관·이식 수술의 명의로 알려진 김 병원장은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동시에 30여 편이 넘는 논문저술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