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목양 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조언하는 기독교 온라인 사이트 '댄레일랜드'(Dan Reiland)에는 교회에 초대받은 손님들이나 우연히 교회를 한두 번 방문하게 된 사람들을 꾸준한 예배자로 만들 수 있는 4가지 방법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이 매체는 해당 글을 "교회 방문객들이 회심해 예수를 믿게 하기 위해 목회자들에게 드리는 조언"이라면서도 이같은 일이 가능하려면 교인 모두의 노력과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체가 전한 4가지 방법은 아래를 참조.
1. 그들이 하나님의 존재와 임재를 느꼈을 때
한 두번 참석한 예배나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임재를 명백하게 느꼈다는 인식이 있으면 계속 교회에 다니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같은 인식은 영감적일 수도 있고, 정서적일 수도 있으며 내면의 고요한 평안일 수도 있다. 무엇이 됐든 간에 그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경험했다고 믿게 되는 게 중요하다.
2. 교회의 주요 리더들이 신실하다고 느꼈을 때
모든 사람에겐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감각이란 게 있다. 처음 교회에 방문한 손님들이 해당 교회 지도자들을 신뢰할만 하다고 여기는지 아닌지에 관해 그토록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한 두 마디 메시지나 로비에서 잠깐 만나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그 교회가 신뢰할만한 곳인지 직감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교회 리더들이 하는 의사소통의 진실성과 명확성은 이 과정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3. 교회 예배가 성경적이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으로 진행된다고 느꼈을 때
예배에서 전해지는 설교 내용은 다양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예배 설교 내용이 그들이 듣기에 성경에 부합하는 것으로 들려야 한다는 점이다. 또, 교회의 규모와 예배 참석자들의 숫자와 상관없이 진정과 신령으로 드려지는 예배라면 교회 방문자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붙들 수 있다.
4. 교회 봉사자들과 교인들이 사랑과 친절을 보여준다고 느꼈을 때
진심어린 사랑과 관심은 명백하게 나타나며, 누구도 이에 쉽게 저항할 수 없다. 사람들이 진심어린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되면 그들에게 변화가 일어난다. 교인들이 그들에게 보여주는 사랑과 관심의 근원은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