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이하 기감) 충청연회(감독 유명권 목사) 주관으로 에이랩 성가치관 교육 아카데미가 최근 충청연회 본부에서 열렸다.
주최 측인 에이랩 아카데미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총 35기에 걸쳐 1,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활발히 진행돼 오고 있는 대표적인 정통 기독교 성가치관 교육 과정”이라고 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 및 이선영, 손성직 소장을 비롯한 6명의 강사진의 강의와 충청연회의 주관으로 총 11주에 걸쳐 마무리 된다.
기감 충청연회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11주간 진행되는 아카데미의 개회예배에서 충청연회 동성애대책위원회 사무총장 한철희 목사는 “왜곡된 성가치관이 우리의 자녀들을 반성경적 세계관을 가지도록 내몰고 있다. 이에 감리교 충청연회가 심도깊은 모니터링과 회의를 거쳐 가장 신뢰도 있는 성가치관 교육 기관을 선정, 11주에 걸쳐 연회 목회자 및 성도들을 중심으로 바른 생명주의 성교육 강사양성을 위한 첫 걸음을 옮기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지연 대표는 “충쳥연회의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코로나 와중에도 뜨거운 열의를 가지고 아카데미 개강을 요청해 오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연회 주관 에이랩 아카데미를 통해 양육자와 교사가 성경적 세계관을 정립하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세워줄 기회가 될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번 충청연회 주관으로 개설된 에이랩 아카데미 수강자중 목회자의 비율이 매우 높다. 목회 현장에서 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전해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수강생은 “이미 타지역에서 에이랩을 수료한 목사님의 강력한 권유로 이번 아카데미를 등록했다. 오늘 첫날 수업을 들으면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뜨거워짐을 느꼈다”며 “다음주 2차시 교육도 매우 기대된다.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들어야 할 교육이라고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