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과 저녁 두 차례 진행되는 대각성 집회는 미주 전역에서 12명의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청교도의 신앙과 삶을 소개하고 미국의 청교도 신앙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게 된다.
이번 부흥성회는 미국의 각 도시의 교회협의회와 목회자협의회가 주최 단체가 되어 소속 도시의 교회들이 영상부흥회에 참여할 수 있다.
자마 김춘근 교수는 "청교도들이 성경의 기초 위에 세운 미국, 하나님의 기쁨이었던 이 나라가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영적으로 침몰하고 있다"며 "청교도 신앙으로 다시 미국을 바로 세우고 부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부흥성회 설교 주제는 △왜 미국이 청교도 신앙을 회복해야 하나? △청교도, 그들은 누구인가? △청교도의 말씀 사랑 △청교도의 기도 생활 △청교도의 차세대 신앙 전수 △청교도가 세운 위대한 미국 △청교도의 청지기 정신 △청교도의 교육 △청교도의 예배 개혁과 주일 성수 △일터에서의 청교도 △청교도의 가정 사역 △청교도와 리더십 등 청교도의 신앙과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
이번 영적 대각성 온라인 부흥회 강사로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뉴저지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 토랜스 조은교회 김우준 목사, 북가주 뉴라이프교회 위성교 목사, 필라 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 뉴욕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목사,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 목사, 달라스 연합감리교회 이성철 목사, 달라스 세미한교회 이은상 목사, 시애틀 형제교회 권 준 목사,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목사, 자마 김춘근 교수가 나선다.
부흥성회를 준비하는 강순영 목사는 "미주 한인교회와 성도들이 청교도 신앙을 통해 사명과 부르심을 다시 확인하고,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큰 부흥과 회복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소원한다"며 "미주 한인교회가 제2의 청교도가 되어 무너져가는 미국의 청교도 신앙을 회복시키고, 하나님 나라 확장의 주역으로 쓰임 받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대각성 집회는 유튜브를 통해 각 교회 혹은 개인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부흥회가 진행되는 6일 동안 유튜브에서 '2021년 청교도 신앙회복 온라인 부흥회'를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