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충주효성교회(담임목사 김광수)가 도시락 밑반찬 30세트(100만 원 상당)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인숙)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탁된 사랑의 밑반찬은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 30세대에 비대면 방식으로 20일 전달됐다고 한다.
김광수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감을 느끼실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밑반찬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감대가 지역 내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동장은 “충주효성교회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은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참여와 나눔의 장을 만들어 가는 칠금금릉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금릉동 소재 충주효성교회가 2016년부터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가전제품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