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신대원 졸업 50주년 기념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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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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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장신대

장로회신학대학교(김운용 총장, 이하 장신대)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신학대학원 64기(1971년도 졸업)의 졸업 50주년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신학대학원 64기 동문 6명을 포함한 총 11명이 본 대학교를 방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홈커밍데이 행사를 생략하거나 약소화하여 진행했지만, 거리두기 완화와 백신 접종으로 올해 행사는 2일 일정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18일에는 김운용 총장의 환영, 저녁 식사, 동기 만남의 시간이 진행됐다. 19일 일정은 본 대학교 기숙사생들의 새벽예배에 함께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새벽예배 후 오찬 모임, 대외협력처장 환담 및 장신대역사박물관 투어가 진행되었으며, ‘신대원 졸업 5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참석했다.

대외협력처장 이상억 교수의 인도로 진행된 본 예배는 64기 동문 목사들이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유정우 목사(전 평택대 부총장)의 기도, 오창학 목사(신촌교회 원로)의 ‘지금이 중요합니다’ 말씀 선포 후 류동원 목사(필리핀 은퇴 선교사)의 강복선언으로 이어졌다.

예배 후 김운용 총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유한귀 목사(잠실제일교회 원로)의 인사, 이천우 목사(동안교회 원로)의 동문 소개, 그리고 김화자 목사(세빛자매회 상임이사)의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64기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교육환경을 위하여 발전기금 18,136,000원을 기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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