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우파 시민단체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과 ‘자유수호포럼’은 최근 'China Out‘ 캠페인을 출범하는 세미나를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주최했다.
주최 측은 이날 발표한 ‘가치전쟁 선언 China out’이라는 제목의 공동선언문에서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독재세력간의 가치 전쟁이었다. UN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한 대한민국을 소련과 중공의 사주를 받은 북의 공산괴뢰집단이 침략한 전쟁이었던 것”이라며 “이에 미국을 비롯한 자유우방은 UN군을 즉각 파병하여 한국군과 함께 3년 여의 피나는 전쟁을 치렀다. 그러나, 중공군의 침략으로 공산세력을 완전히 퇴치하지 못하고 불행히도 38선 언저리에서 휴전협정을 맺은 후 지금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들은 “중국은 중화주의, 팽창주의를 포기하고 주변 국가와 민족들과의 평화공존을 추구할 것을 촉구한다. 영원불멸의 절대 권력은 없다는 것은 세계 역사가 생생히 입증하고 있다”며 “국내외 자유우파 시민단체 여러분! 반인륜적 팽창주의, 전체주의 중국에 대해 힘을 합쳐 항거하자. 중국이 만행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선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부터 보이콧하겠다는 목소리를 함께 내자”고 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선 박선영 이사장(물망초 재단)이 축사했고, 이춘근 박사(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중공의 팽창주의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김태우 대표(전 통일연구원 원장, 자유수호포럼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발제 및 토론에선 문경태 박사(자유수호포럼 특위 위원장), 한민호 대표(공자학원 실체 바로알기 운동본부 대표), 남광규 소장(매봉통일연구소), 김형철 공동대표 (예배역 공군 준장, 자유수호포럼)가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