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학교(교장 송미경 목사)가 2022학년도 신·편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새이레기독학교는 “본교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의 성품과 인격을 갖춘 믿음의 다음 세대를 길러낸다”고 했다. 입학설명회는 10월 9일·16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새이레기독학교에서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유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신청한 선착순 12명으로 인원수를 제한하여 진행한다.
새이레기독학교는 소개에서 “1997년 교목인 정낙범 목사가 교장으로 취임, 새이레유아학교를 시작으로 2003년 새이레기독학교로 개명했으며 2005년 국제 기독교 교육 인증 교육기관 ACSI 국제학교 회원자격을 취득하고, 기독교대안학교연맹(CASAK)에 가입했다”며 “현재 80여 회원학교 중 상임이사 학교이다. 2008년에는 새이레기독초등학교를 개교하고, 2010년에는 부속 새이레기독교교육연구소와 미술연구소, 상담연구소가 출범했다. 2대 송미경 교장이 취임한 2011년에는 중고등학교 과정이 개교했고, 현재는 유아, 초등, 중등, 고등학교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독교 영성을 기초로 한 지․정․의가 통합적으로 성장하여 전인적으로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인격인 양성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찾아 전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가는 비전인 양성 △이 땅에서의 필요한 실력을 갖추어 배운 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일으켜 줄 수 있는 나눔인으로 삶을 살아가고 책임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양성 등을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이레기독학교는 세 가지의 비전이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교육이다. 이것이 공동체 교육이다. 나 혼자 잘 살도록 가르치는 교육으로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없다. 둘째는, 타인과 공존을 돕는 교육이다. 셋째는,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다. 이 세 가지 목표를 통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를 키워내는 것”이라며 “새이레기독학교 학생들은 성품교육을 통해 너와 나를 이해하고,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향한 같은 믿음과 가치를 가지고 다양한 수업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 훈련된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공동체에서 지역사회로 확대되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효잔치를 개최하고, 청소년 정책위원회를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등 사회참여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리더들로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송미경 교장(새이레기독학교)은 “진정한 기독교 교육을 해야한다. 성공만 좇는 교육을 찾아 헤매지 마셨으면 한다. 기독인 부모님들이 아이들보다도 먼저 말씀을 실천하는 교육을 추구해야 한다. 수많은 기독학교가 있는데, 목적과 본질은 동일하다. 예수님의 제자를 키워내는 것이고, 믿음의 사람으로 사회화를 완성하는 것이다. 그런데 결과는 다 똑같진 않다.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추구하는 교육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온전하지 않은 것이다. 진정한 기독교 교육을 추구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