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맨 왼쪽)이 15일 故 조용기 목사 조문소를 찾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김장환 목사(오른쪽 아래에서 두 번째) 등 목회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김진영 기자
교계 목회자들이 15일 故 조용기 목사 조문소를 찾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14일 별세한 故 조용기 목사에 대한 조문이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된 조문소에서 15일 아침부터 시작된 가운데, 교계 원로 목회자 등이 이날 오후 조문소 옆 별도의 공간에서 유족들과 함께 위로예배를 드렸다.
이 예배에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를 비롯해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총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등이 참석했다.
예배가 끝난 뒤 이 자리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전 검찰총장)는 목회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김장환 목사는 윤 전 총장에게 그가 하나님을 믿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목회자들은 윤 전 총장과 함께 기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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