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아트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0월 9일, 뮤지컬 ‘요한복음’을 무대에 올린다. 센터는 “그 동안 <요한계시록> <더 북; 성경이 된 뮤지컬> <루카스> 등 화제의 창작 뮤지컬들을 무대에 올리며, 믿고 찾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특히 코로나 상황에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꾸준히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이 초연인 뮤지컬 <요한복음>은 2022년 1월 말까지 긴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광야아트센터는 성경 66권 중 가장 난해하다고 손꼽히는 ‘요한계시록’을 아도나이 왕자를 기다리는 에클레시아의 사랑 이야기로 풀어낸 <요한계시록>, 종교개혁 100여년 전 성경 번역이 금지됐던 시대에 성경을 영어로 번역해서 퍼뜨렸던 롤라드들의 이야기를 다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태어나도 15분 밖에 살 수 없는 장애를 가진 아기를 임신한 발달 장애인 부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루카스> 등 쉽지 않은 소재를 재미와 완성도, 의미 있는 메시지까지 갖춘 뮤지컬을 꾸준히 창작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창작 뮤지컬 <요한복음>은 그 어떤 작품보다도 과감한 시도와 도전을 보여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