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는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방역조치 단계가 격상될 경우 총회 일정 및 장소가 재조정될 수도 있으며 조정시 신속히 통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총회는 부총회장의 소견발표회 일정 일부를 취소하기로 했다고도 밝혔다.
당초 동부지역은 19일 오후 2시 포항동부교회당(김영결 목사), 서부지역은 20일 오후 2시 전주시온성교회당(황세형 목사), 중부지역은 27일 오후 2시 대전영락교회당(김등모 목사)에서 소견발표회가 예정됐었지만,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취소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제106회 통합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는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정헌교 목사(강서교회), 장로부총회장 후보에는 이월식 장로(경기중앙교회)가 등록했다.
예장 통합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증폭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총회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최소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서울·수도권 지역 발표회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오후 2시에 예정대로 진행된다.
총회는 “서울·수도권 지역 소견발표회는 부총회장 후보들의 정견을 제106회 총회 총대들에게 알리기위해 소견발표회 동영상 촬영 후 총회 홈페이지에 게재가 필요해서 예정대로 다음과 같이 진행될 것”이라며 “현재 서울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발효된 상황임에도, 총회운영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모임이기에, 99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 총회 총대에 한해서 입장순으로 방청 인원을 제한하니 협조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