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은 12일 “임시총회 개최 및 통상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임원 등을 임명하고, 임원회 개최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한 동안 정식 대표회장이 없었던 한기총이 마침내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 절차를 밟게 됐다.
한기총은 ”정관 제19조 2항, 운영세칙 제8조 2항에 의거 공동회장에 김송수 목사 외 14명, 공동부회장에 최병수 목사 외 21명, 총무에 한정수 목사, 서기에 황덕광 목사 등을 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한기총의 주요 의사결정은 회원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회원들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며 “회비납부의무 등 정관상 회원의 의무 이행 여부, 행정보류 상태 여부, 교단 및 단체 안배의 원칙 등 객관적 기준을 중심으로 임명대상 교단 및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후 변동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추가 또는 변경 임명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원회 안건은 △해벌 청원의 건 △감사 선정의 건 △탈회·행정보류 신청의 건 △회비납부의무 미이행 대책의 건 △임시총회 개최의 건 △기타 안건 등이다. 아래는 이번에 임명된 임원 등 명단.
△공동회장(15명)
김송수(예장개혁), 김상진(합동보수A), 류금순(예장중앙), 김정임(개혁총연), 류성춘(합동연합), 김원남(예장선교), 안이영(합동한신), 김명식(기하성순복음), 이병순(예장합선), 김홍기(피어선), 윤광모(개혁예음), 이용운(합동개혁총회), 정진성(정통보수), 김의웅(합동총회), 김노아(성서총회)
△공동부회장(22명)
최병수(합동보수망원), 엄홍대(합동보수), 김광호(예장합보), 신진철(예장합복), 최재희(합동개신), 어승우(기감연합), 손덕(예장예장), 강기원(예장목양), 손원영(합동개혁안양), 김영배(합동보수C), 최남복(개혁합동), 전종희(합동개혁), 김중곤(합동총신), 최능력(합동총회), 김숙희(예장합연), 한은수(예감웨슬레), 정바울(기하성연합), 양승오(합동한국), 송방호(예장반석), 양병일(예장부흥), 최바울(인터콥), 박홍자(한단협)
△총 무(1명) 한정수(예장합연)
△부총무(1명) 김경만(예장개혁)
△서 기(1명) 황덕광(합동보수망원)
△부서기(1명) 서승원(합동보수C)
△회 계(1명) 이의현(한단협)
△부회계(1명) 노문호(정통보수)
△윤리위원회 위원장 이병순(예장합선)
△실사위원회 위원장 김상진(합동보수A)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용운(합동개혁총회)
#한기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