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총장 채은하)는 무주 안성교회 담임 최만규 목사가 본교에 발전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날 총장실을 방문한 최만규 목사는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준비한 발전기금을 채은하 총장에게 전달했다.
최만규 목사는 “은퇴를 앞두고 이를 기념하고자 학교에 후원하게 됐다”며 “한일장신대가 유능한 학생들을 키워내고,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대학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은하 총장은 “목사님과 같이 학교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 대학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만규 목사는 신학과(1986년 졸업) 동문이며, 2006년부터 4년 동안 학교법인 한일신학 이사로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