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의 최대 사업 중 하나인 할렐루야대회가 올해 다시 퀸즈칼리지콜든센터에서 개최된다. 또 강사는 양병희 목사(예장 백석)로 확정됐다.
퀸즈칼리지콜든센터는 지금까지 뉴욕교협이 21차례 할렐루야대회를 개최해 왔던 전통적 장소로 약 2000명 수용이 가능한 강당과 주차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강사 양병희 목사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회장을 지내는 등 한국교회의 연합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한 인물이다.
이번 할렐루야대회 장소와 강사 선정은 김종훈 회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 전격 결정한 것이다. 할렐루야대회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강사와 장소 섭외가 예년보다 일찍 완료됨에 따라 더욱 철저한 대회준비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종훈 목사는 올해 신년감사예배를 마친 이후 한국으로 출국해 집회 등에 참여했으며 할렐루야대회 강사 섭외 등 교협관련 업무를 마치고 최근 뉴욕으로 복귀했다. 뉴욕교협은 5일 오전 할렐루야대회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준비를 알릴 예정이다.
퀸즈칼리지콜든센터는 제1회 할렐루야대회(1980년, 회장 신성국 목사, 강사 임동선 목사), 제3회 할렐루야대회(1982년, 회장 김용주 목사, 강사 김계용. 김준곤 목사), 제4회 할렐루야대회(1983년, 회장 홍효균 목사, 강사 김선도 목사), 제5회 할렐루야대회(1984년, 회장 남학희 목사, 강사 신현균 목사), 제6회 할렐루야대회(1985년, 회장 이문구 목사, 강사 한경직 목사), 제7회 할렐루야대회(회장 김용걸 신부, 강사 김장환 목사), 제8회 할렐루야대회(1987년, 회장 김상모 목사, 강사 정진경 목사), 제10회 할렐루야대회(1989년, 회장 양희철 목사, 강사 이동원 목사), 제11회 할렐루야대회(1990년, 회장 장석진 목사, 강사 곽선희 목사), 제12회 할렐루야대회(1991년, 회장 방지각 목사, 강사 김삼환 목사), 제13회 할렐루야대회(1992년, 회장 정태진 목사, 강사 김홍도 목사), 제14회 할렐루야대회(1993년, 회장 김남수 목사, 강사 신성종 목사), 제16회 할렐루야대회(1995년, 회장 박순종 목사, 강사 최성규 목사), 제18회 할렐루야대회(1997년, 회장 한세원 목사, 강사 김충기 목사), 제19회 할렐루야대회(1998년, 회장 박수복 목사, 강사 나겸일 목사), 제20회 할렐루야대회(1999년, 회장 최웅렬 목사, 강사 김시철 목사), 제23회 할렐루야대회(2002년, 회장 송병기 목사, 강사 길자연 목사), 제25회 할렐루야대회(2004년, 회장 허걸 목사, 강사 김정훈 목사), 제27회 할렐루야대회(2006년, 회장 이병홍 목사, 강사 소강석 목사), 제31회(2010년, 회장 신현택 목사, 강사 김삼환 목사)가 진행된 장소로, 올해로 21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