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는 교명 변경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설문조사 및 설명회, 주요 위원회, 교수회의, 대학평의원회, 이사회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지난 7월 1일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통해 변경된 교명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학교 측은 “이번 ‘아신대학교’로의 교명 변경은 기존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를 줄여서 부를 때 통상적으로 아신대로 사용되어 왔던 친숙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길었던 기존 교명의 단점을 보완해 새롭게 아신대학교를 접하게 되는 사람들과 예비신입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신대는 또 교명 변경과 함께 대학 비전인 ‘ACTS 2030, 사람을 세우고 열방을 품는 대학’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교수와 학생이 참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형성하고 졸업 이후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제동행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내외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며 이에 대한 한국 교회와 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