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는 “100주년 엠블럼은 복음선교 100년의 역동성(100), 선교 역사의 시작(1), 민족의 고난과 아픔의 역사(가시관), 앞으로 성취해 나갈 하나님 나라와 구원의 소망(0)을 형상화했다”며 “엠블럼에 사용된 초록색은 기독교 선교의 생동감과 확장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현재 인류가 당면한 생태, 환경 등의 문제가 한국기독교의 선교 과제임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엠블럼 하단의 글씨는 서예가 일중 김충현 선생이 직접 작성해 NCCK에 선물한 작품을 활용한 것”이라며 “우리 민족사에서 한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신문화 창달에 기여하며 민족, 민중과 함께한 한국기독교를 상징한다”고 했다.
아울러 “NCCK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는 ‘다가올 역사, 기억될 미래’를 슬로건으로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성찰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