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의원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의 참상과 교훈을 되새기고 통일한국의 미래 준비를 위해 남북 청년들이 뜻을 모은 것”이라며 “행사에 참석한 남북 청년들은 각 대학교 학술 동아리에서 외교안보 문제, 북한인권 문제, 통일문제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토론하는 청년들로 향후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했다.
유닛 와이(Uni+Y) 청년정책자문위원단은 북한인권 문제는 물론, 사회 전반 문제를 대화와 토론을 통해 청년정책을 만드는 남북 청년 연합이며, 가톨릭대 외교안보학회, 중앙대 한반도미래연구회, 고려대 대학생통일북한연구회, 이대아가페통일리더, 목발봉사단, 임진강예술단, 숭의동지회 등이 참여했다.
지 의원실에 따르면 유닛 와이(Uni+Y) 청년정책자문위원단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복지 전 영역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 공정하고 차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결성됐다.
△통일을 지향하는 청년(Unity + Young) △불공정, 불의, 차별에 ‘왜’라고 질문할 수 있는 청년(Unit + Why) △타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청년(Unit + You)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는 남과 북 청년들의 연합모임이다.
지성호의원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않기 위해 남북 청년들이 뜻을 모아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 시대 남북 청년들이 자유와 공정한 경쟁, 인권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치열하게 토론할 때 대한민국이 더 역동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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