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한 청년들은 엘에이, 보스턴, 신시내티, 메릴랜드 등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 자비로 비행기를 타고 올만큼 청년 예배 컨퍼런스에 대한 목마름을 반증했다. 또 온라인을 통해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인도, 베트남, 러시아,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1만 4천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청년부가 주관하고, J-US 찬양팀과 미주연합 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진행됐으며, 송태근 목사, 류응렬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김상인 목사 (홍대 움직이는 교회), 유임근 목사(국제 코스타 총무), 김준영 대표 (J-US), 김선교 선교사 (다윗의 열쇠), 조성민 간사 (Isaiah 6tyOne), 박형일 목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등 11명의 강사들이 풍성한 말씀과 세미나를 통해 청년들에게 돌파(Breakthrough)의 길을 제시하였다.
컨퍼런스를 준비한 박형일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예배를 향한 갈망을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돌파(Breakthrough)가 필요한 시대에 사역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컨퍼런스를 준비하게 됐고, 시공간을 초월한 연합을 통해 영적인 돌파의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 목사는 "컨퍼런스 이후 간증과 나눔이 이어져 새벽 2시가 넘도록 진행되기도 했고, 새벽에 자발적으로 청년들이 교회에 모여 기도하는 교회가 생기는 등 곳곳에서 은혜로운 간증들이 넘쳐나고 있다"며 "온 세상을 강타한 펜데믹을 넘어, 청년 크리스천들의 연합과 영적 돌파가 일어나는 뉴노멀 시대가 도래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