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 기관지인 기독신문 온라인판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삼일교회는 재정 위기 상황에 있는 총신대의 회복을 위해, 특히 지난 4년간 법인전입금이 0원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이 같이 하기로 결정했다.
송태근 목사는 “총신(대)의 문제는 교단 목회자들이 책임을 갖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제가 재단이사가 되어서 그런 게 아니라 총신뿐만 아니라 총회를 위해서도 목회자들이 앞장서 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교회의 후원이 총신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삼일교회의 총신대 후원금 8억 원은 법인전입금 및 법인유지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삼일교회의 후원금 전달식은 오는 7월 1일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