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에서는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 백남선 목사, 허활민 목사, GMS 총무 전철영 목사 등 총회사절단을 파송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도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세계예수교장로회 제45차 총회를 축하했다.
총회 회무에는 목사 총대 261명, 장로총대 80명 등 총 341명이 참석했으며, 임원 선출과 강도사 고시 합격자가 발표가 진행됐다.
신임원으로는 목사 부총회장에 김정도 목사(대서양노회), 장로부총회장으로 김대식 장로(가주노회)가 선출됐으며, 서기 성요셉 목사(서가주노회), 부서기 송영일 목사(중남부노회), 회록서기 김곤 목사(뉴욕노회), 부회록서기 김성환 목사(워싱턴노회), 회계 김춘경 장로(가주노회), 부회계 김원섭 장로(뉴욕노회), 총무 하요한 목사(남가주노회)가 선출됐다.
또 강훈(가주노회), 김신균(미주서부노회), 김청만(대서양노회), 박종명(로스앤젤레스노회), 이이삭(미주서부노회), 제이콥오(가주노회), 최종일(미주서부노회), 황성실(서가주노회), 홍상철(피터)(로스앤젤레스노회) 등 9명이 강도사 고시를 합격했다.
첫날 개회 예배 설교를 전한 전 총회장 정우용 목사는 "좋은 것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는 목회자들과 총회가 되자고 권면했다.
정 목사는 "세상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을 바라보며 믿음 안에서 헌신하는 목회자들이 되자"며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코로나 시대 이후에 회복을 넘어 부흥과 성장을 향해 나아가자"고 전했다.
개회예배에 이어진 성찬예식은 증경총회장 최인근 목사의 집례로 동남부노회 이재광 목사의 기도, 남가주 서부노회 이홍우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최인근 목사가 "나를 기념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총회에서는 선교사 훈련과정을 마친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선교의 밤 예배도 진행됐다. 교단 관계자는 선교의 밤 예배를 통해 교단과 교단 산하 목회자 및 평신도들의 선교 열정이 고무되고 재헌신의 시간이 됐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