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안학교 ‘윌버포스크리스천스쿨’, 12일 입학설명회 개최

 ©윌버포스크리스천스쿨

‘성경으로 세상을 보고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비전을 지향하는 기독교 대안학교 '윌버포스크리스천스쿨(Wilberforce Christian School)'이 오는 12일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윌버포스크리스천스쿨(이하 '스쿨')은 사명 선언문(Mission Statement)을 통해 “우리의 다음 세대를 ‘성경적인 지성’과 ‘기도의 영성’으로 무장시켜, 이 ‘세상의 7가지 영역’ 정치, 경제, 문화, 가정, 미디어, 교회, 교육 속에서 ‘통일 한국’, ‘선교 한국’을 세워갈 ‘하나님의 군대’를 일으키는 것을 그 사명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스쿨은 9월 중 개교할 예정이며, 입학 설명회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그안에진리교회 본당(진리홀)에서 열린다. 신청 접수는 홈페이지(https://wcschool.co.kr)에 접속하여 'Admissions-입학설명회(참석 신청)'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근 스쿨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학교의 출범을 알리는 1차 홍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스쿨 이태희 대표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겉으로는 평화롭게 보일지 모르지만 빛과 어두움, 거짓과 진리 사이의 치열한 영적 전투가 펼쳐지고 있는 영적 전쟁터이다. 이와 같은 영적 전쟁의 본질은 바로 세계관의 전쟁”이라고 밝히며 “스쿨은 우리의 다음 세대들을 성경적 세계관과 올바른 역사관으로 무장시켜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의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군사들을 일으킬 것”이라며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스쿨과 함께 하기를 희망했다.

스쿨의 디렉터는 “창조를 부정하는 진화론 교육과 동성애를 사랑이라고 가르치고, 거룩한 성윤리를 차별이라고 말하는 학생인권교육, 하나님의 섭리 속에 탄생한 대한민국을 수치스러운 역사로 왜곡하는 교육현장이 우리 자녀들의 지성과 영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고, 진영현 교사는 “무분별한 세계관들이 충돌하는 이 시대에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것이 스쿨에서 세계관 교육에 중점을 두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같은 스쿨의 민애리 교사는 “구한말 배재학당과 같은 기독학교를 통해 이승만과 같은 인물이 길러진 것이 예”라며 “성경적 세계관과 함께 올바른 역사관 전수 및 기독학교 설립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신지아 교사는 “분단된 조국의 통일과 다가올 통일 이후 그 땅의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느헤미야의 사명이 우리 다음세대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 주장했다.

스쿨은 “역사적 암흑기인 구한말에 새로운 교육을 통한 선진 국가의 초석을 다졌던 배재학당을 모델로 삼고, 미래 통일한국의 지도자로 성장할 다음 세대를 길러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준비 중”이라며 “스쿨 입학 설명회에 국내외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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