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전주예수병원 전경 ©전주예수병원

예수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대상의 정신건강 서비스의 표준화와 의료질 향상과 건강보험‧의료급여 영역 정신건강 입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질관리를 위하여 2019년 평가를 시작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의원급 이상 455기관(상급종합병원 39기관, 종합병원 84기관, 병원 177기관, 정신병원 100기관, 의원 55기관)으로 정신 및 행동장애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주요 평가 내용은 ▲(진료과정)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개인정신치료) 실시 횟수 ▲(진료결과) 재원(퇴원)환자의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이며, 총 8개 지표를 통해 산출했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정신건강 진료 서비스영역의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며, 효과적인 치료 및 지속적 치료환경 조성으로 지역사회에 정신건강향상을 위한 근거기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예수병원은 지난 13일 심평원이 발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호남지역에 종합병원 중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여 암 치료 대표병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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