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소 목사(호산나교회)는 16일 호산나교회의 ‘봄사랑나눔주일’을 맞아 ‘회복과 행복’(요한계시록 3:2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 목사는 “모든 인생은 다 죽는다. 그리고 모든 인생은 그 살아온 시간으로 심판을 받는다. 그리고 심판결과로 모든 인생은 다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예수 그리스도가 이 재판에 개입하시는 것이 해결책이다. 그 분이 우리의 모든 죄를 갚아주셨다는 선포를 하셔야 한다. 우리가 죄 없는 존재로 판결을 받아야 한다. 이것이 진짜 회복의 역사며 인생에서 궁극적인 회복”이라고 했다.
그는 “회복이란 말은 죄로부터의 회복이다. 그것이 관계든, 건강이든, 경제적 상황이든 모두가 죄의 종노릇에서 회복돼야한다”며 “예수가 재판에 개입하려면, 누구든 자신의 구주로 영접해야 한다.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이라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단순하지만 너무 중요한 일이다. 이 일로 인생이 뒤바뀌는 너무나 중요한 순간인 것”이라며 “이 중요하면서 단순한 일인 예수님을 영접하기 위해 우리는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요한계시록 3:20절처럼 그 분은 절대로 먼저 우리 마음 문을 열고 들어오시지 않는다. 우리 마음 문 앞에 와서 문을 두드리신다. 하지만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오시지 않다”고 했다.
유 목사는 “문 밖에는 손잡이가 없다. 문 안에서 자기만 열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문을 열고 예수님을 모셔 들어야한다”며 “그분과 식구가 되고 더불어 먹으며 사는 것이다. 즉 참된 만족과 행복을 누리는 것, 이것이 회복과 행복의 풀 스토리”라고 했다.
특히 “장사를 하는 한 중년분이 계셨다. 늦은 나이에 예수님을 믿은 그는 젊은 시절 예수님을 믿을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외상값을 내지 않는 사람 중 교인이 있어, 그 상처로 인해 예수님 영접을 거절했다고 한다”며 “이것이 오히려 그에게 큰 한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상처, 선입견, 자기 의, 세상 재미, 영적 무지함 등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인생가운데 반드시 해야 할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