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우리교회(담임 김경진 목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작년 3월, 코로나19로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지 13개월 만에 드려진 현장예배였다.
첫 현장예배에는 교인들의 약 40%인 2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큰 호응을 보였고, 대부분의 교인들이 앞으로도 현장예배에 참석할 의사를 밝혔다.
김경진 목사는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성도들을 만나다가, 예배당에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가운데 큰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팬데믹 기간 모든 성도들이 더욱 연합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됨을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