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현지시간) 주일 설교를 한 그는 “오늘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은 치열하다. 고백하건데 이 문화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끔찍하고, 죄적이며, 비참하고, 사악하고 타락한 영향들 중에서 저를 가장 괴롭게 하는 것은 자녀들에 대한 전쟁(war on children)”이라 지적했다.
맥아더는 “이 문화는 자녀들을 파괴하기 위해 무기화(weaponized)되어 있다. 이를 위해 조직적으로 설계(systematically designed)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그는 미국 최초로 낙태의 권리를 인정한 판례인 ‘로 대 웨이드(Roe v. Wade)사건’을 언급하며 “이후 6250만 명의 아기가 태내에서 학살”되었으며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그 세계에는 반기독교적 가르침의 폭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맥아더는 “자녀를 공립학교에 보내게 되면 반신론, 반그리스도, 반성경이 의제인 이들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우리나라와 이를 이끄는 정치인들은 성적 자유, 동성애, 트랜스젠더주의의 압박 속에서 아이들을 파괴하는 법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그 욕망은 이것을 정상으로 만들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혐오발언법으로 처벌하는 것”이라며 “인종주의에 대한 체계적인 거짓말과 인종 사기꾼들이 대학과 심지어 교회의 이념까지 지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소셜 미디어, 빅테크 기업들에 대해서도 “합세하여 말 그대로 아이들을 파괴하는 것들을 쏟아낸다. 자녀들은 모든 악의 세력에 의해 무자비한 공격을 받고 있고, 전혀 무방비 상태”라며 “우리는 이 파괴를 퍼뜨리는 사람들이 제한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려는 사회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날의 문화에 대해 “부모가 자녀들을 인신매매범들에게 팔면, 인신매매범들은 자기들끼리 8~10피트 높이의 담 너머에 소돔과 고모라 속으로 자녀들을 떨어뜨린다”고 비유했다.
이어 그는 “디즈니사가 트랜스젠더 캐릭터를 만들어 아이들을 유혹해, 사악함을 정상으로 받아들이게 하거나, 부모가 미친 듯이 자녀에게 성 정체성 선택권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며 “아이들은 지금 공격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맥아더 목사는 “한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의를 물려줄 책임을 전가하지 못할 때 하나님은 심판하신다”고 지적하며 “자녀들을 두려움과 사랑으로 키우는 것은 하나님이 부모에게 주신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어린 아이들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대답해야 할 것”이라며 “그들이 도착하면 그들은 그분의 것(His)이다. 그리고 우리 삶의 책무는 자라나는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