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가을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도 축제 ‘블레싱2020’에 전도 대상자 1,100여 명이 참여해 400여 명이 결신하는 열매가 있었다”며 “또 코로나 긴급 지원과 M52 오병이어 프로젝트를 통해 교회와 지역사회 내 어려움에 처한 많은 이들을 돌보았다”고 했다.
이어 “2,600여 명이 동참해 시작된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사역에는 현재까지 46개 교회 및 32개 단체가 함께해 13,000명 이상이 참여했다”며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역들이 이뤄질 수 있는 모든 원동력은 셀그룹”이라고 했다.
최성은 담임목사는 “예수님께서 2천년 전 이 땅에 오셔서 교회를 세우시기 전에 12제자를 부르셨던 것처럼, 교회의 모형인 셀그룹 12제자의 비전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더욱 더 교회를 든든히 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 컨퍼런스는 2004년 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3회가 지행되는 동안, 4,631개 교회와 35,316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이번엔 ‘교회의 미래는 셀교회, WITH 코로나 & POST 코로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구촌교회는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교회들에게 셀을 통한 치유와 회복 그리고 부흥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코로나 시대의 해답으로 건강한 목장교회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목장교회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목장탐방’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이후 ‘목장교회 Q&A’를 통해 목장교회에 대한 실제적인 궁금증들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은 셀 컨퍼런스 홈페이지(www.jiguchon.or.kr/cc)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등록자에게는 셀 컨퍼런스 교재와 함께 ‘목장교회모임 소개 및 실황 영상’과 ‘온라인 목장교회모임 실황 영상’ 및 ‘목장교회 사역매뉴얼’ 등 지역교회에서 셀(목장) 사역을 하는데 필요한 실제적인 자료가 제공된다. 아울러 셀 컨퍼런스 이후, 지구촌교회 부설 기관인 ‘목회리더십 연구소’의 ‘셀리더 세미나’를 통해 코칭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